2024-04-19 20:57 (금)
청주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연속 인증대학 선정 '쾌거'
상태바
청주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연속 인증대학 선정 '쾌거'
  • 성기욱 기자
  • 승인 2021.02.16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대학교 정문 (사진=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 정문 (사진=청주대학교)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청주대학교는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각종 기준을 통과해 2주기에 이어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청주대는 지난 2017년 2주기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인증’을 유지한데 이어 지난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3주기)에 재선정되면서 오는 2023년 2월까지 향후 2년간 학위과정 ‘인증’을 받아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로 도약하게 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정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로는 유학생들의 불법 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조직·예산),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등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출입국 현황을 비롯한 자가 격리 및 방역지침 준수 등 대학의 위기 대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으로 청주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대학특성화사업 등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 사업에 가점을 부여 받는다.

특히,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공식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돼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 정부에 유학 가이드 라인으로 제시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은 물론 인증대학의 우수 사례 정보가 언론에 공개되며,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 명단이 제공돼 업무처리에 활용된다.

심재승 청주대학교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글로벌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