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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3일 연속 항의시위...총 파업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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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3일 연속 항의시위...총 파업 가세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2.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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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국군에 의한 쿠데타에 항의하는 사람들 ⓒAFPBBNews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국군에 의한 쿠데타에 항의하는 사람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얀마는 8 일(현지시각) 국군에 의한 쿠데타에 항의하는 가두 시위가 3 일 연속으로 행해져 많은 시민들이 아웅산 수치 ( Aung San Suu Kyi ) 국가 지도자의 해방과 문민 정권의 회복을 호소했다. 노동자들은 전국 파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 네피도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물대포하고 현지 AFP 기자에 따르면 2 명이 부상당했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네피도에서의 영상에서는 화학 제품을 포함돼 보인다 물대포를 맞은 남성 2 명이 전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쿠데타 발생 후 1 주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에 물대포를 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네피도에서 수백 명이 시위에 참가하고 자전거를 행진하고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항의했다.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아침부터 1000 명 이상이 공원에 모여 시위를 시작했다. 봉제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시위자 (28)는 "오늘은 평일이지만 급여를 주지 않아도 출근할 생각은 없다"고 <AFP>에 말했다.

미얀마 제 2의 도시 만달레이 ( Mandalay )에서도 아침부터 1000 명 이상이 데모를 실시하며 이 외에도 각지에서 시위가 전개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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