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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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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1.02.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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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중점…이지콜‧장사시설 정상 운영, 6개 주차장 무료 개방 등
전주시설공단은 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을 설 연휴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을 설 연휴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시설장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방역을 통해 ‘코로나 안심 존’ 구축에 나선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돕기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현재 공단이 운영하는 체육시설은 모두 휴장한 상태다.

또 성묘객 운집에 따른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봉안당과 봉안원 등 봉안시설도 설 연휴 기간(11~14일) 동안 폐쇄된다. 대신 연휴 전후로 사전 예약을 받아 하루 500명 이내의 인원만 이용을 허용한다.

실외 시설인 효자공원묘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며, 발열 체크 등의 방역 수칙 절차를 거친 뒤 입장할 수 있다.

화장시설은 설 당일(12일) 하루만 운영을 중단한다.

장애인콜택시 이지콜과 마을버스 바로온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정상 운행한다.

20개 유료주차장도 정상 운영한다. 특히 귀성객 편의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6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종합경기장 부설주차장과 전주동물원 부설주차장은 연휴 기간 내내, 노송천 공영주차장과 한옥마을 노상 공영주차장은 설 당일까지 이틀간 무료로 운영한다. 삼천2동 공영주차장과 서신동 공영주차장은 설 당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추진한다.

백순기 이사장은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출향민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설 연휴를 무사히 보내고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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