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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코로나19에도 주민소통 위한 ‘온라인 현장행보’ 이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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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코로나19에도 주민소통 위한 ‘온라인 현장행보’ 이어가다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2.02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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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민선7기 출범부터 현장‧사람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주민과의 공감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일 온라인 실시간 토크-콘서트 ‘성북톡톡 열린구청장실’-전통시장 편을 실시했다.

‘현장구청장실’은 이승로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시민 삶의 현장 속에서 지역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들과 정책대상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취임 초기부터 기획한 사업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현장 소통이 어려워진 현 시점에 이 구청장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소통 방법을 통해 주민과의 단절 없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성북톡톡 열린구청장실’을 실시했다.

이번 열린구청장실은 지난 28일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편에 이어 전통시장 편이 실시되었으며 줌(ZOOM)영상회의를 통해 관내 6개 시장(길음/돈암/돌곶이/장위전통/정릉/정릉아리랑시장)의 각 시장 상인 4명(총24명)이 회의에 참가 후 이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구정소식을 주민과 공유한 후 2021년 새롭게 변화할 성북구 전통시장에 대한 대담을 구청장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 올라온 댓글에 대한 답변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열린구청장실을 단계적으로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월 4일 공동주택분야 회의가 끝난 후 향후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될 경우에는 3~6월에 동 별로 온라인 열린구청장실을 실시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구정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청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유튜브(https://www.youtube.com) 접속 후에 검색창에 ”성북톡톡“을 입력하여 접속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현장은 주민의 삶과 직접 연관되는 문제의 출발점이자 해답이 있는 곳으로 성북구는 지난 2년간 현장에서 찾은 문제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정책으로 반영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 성북의 변화를 이끌어 내 왔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주민과의 구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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