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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교육비전‧정책 현장 실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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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교육비전‧정책 현장 실천 강조
  • 성기욱 기자
  • 승인 2021.01.22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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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사진 제공=충청북도교육청)
김병우 충북교육감 [사진=충청북도교육청]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22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교육비전과 정책이 제시에서 그치지 말고 교육가족들과의 소통과 이해, 공감을 통한 현장 실천으로 이어져야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는 충북교육청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교육정책 현장 실천, 농산촌 작은학교 활성화 등에 대해 진행됐다.

김 교육감은 “교육청의 장기적 예산 부담보다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환경 구축 등의 교육적 투자 관점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중앙정부가 진행하는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충북교육청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6,222억원의 예산을 산정했으나, 충북교육청은 192억원 자체 예산 추가로 127개동에 총 6,414억원을 최종 산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 교육감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경기부양 목적보다 낡은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난 18일 성황리 진행된 충북미래교육 선포식 준비에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교육가족들에게 약속한 5대 전략과 4가지 혁신과제들이 학교 현장에 녹아들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세밀한 판을 짤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2021년 충북교육 지향점 구체화, 학교 현장 소통 등 과정으로 교육청 계획이 헛구호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그리고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사례를 들어 도내 초‧중학교 대상 시군간 가족체류 형태의 유학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산촌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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