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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가운데 미슐랭 가이드 등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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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 가운데 미슐랭 가이드 등급 발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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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슐랭 가이드'시상식에서 (오른쪽부터)'미슐랭 가이드'의 총 책임자 구웽다루 뿌레넷쿠와 일본인 최초의 세 개의 별을 획득한 고바야시 케이 ⓒAFPBBNews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슐랭 가이드'시상식에서 (오른쪽부터)'미슐랭 가이드'의 총 책임자 구웽다루 뿌레넷쿠와 일본인 최초의 세 개의 별을 획득한 고바야시 케이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전세계 레스토랑의 맛집을 꼽은 안내서로 유명한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는 18일 미슐랭 연간 등급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함에 따라 음식점들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에 적합하도록 메뉴를 바꿔 마스크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손님들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날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음식점들이 적자경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등급을 발표하기로 한 미슐랭은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을 거점으로 하는 세계의 레스토랑 베스트 50(Worlds 50 Best Restaurants)은 2020년 순위 발표를 중단했고, 프랑스의 레스토랑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는 이달 순위가 아닌 코로나화 속에서 애써 온 혁신적인 셰프를 기릴 방침을 발표했다.

미슐랭 가이드의 총책임자 그웬달 프레넥(Gwendal Poullennec)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등급 발표를 하는건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그리고 아마 이런 상황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슐랭은 이번에 처음으로 파리를 떠나 국내 남서부 코냑(Cognac)에서 열릴 예정이던 호화로운 시상식을 중단하고 대신 파리 에펠탑(Eiffel Tower)에서 유튜브(YouTube)로 별을 획득한 요리사를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격하되는 쉐프는 없다고 미슐랭측은 발표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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