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33 (토)
동대문구, 행안부 주관 지역안전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상태바
동대문구, 행안부 주관 지역안전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1.01.06 2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검증 결과 4년 연속 A등급…재난안전도시로 자리매김
지난해 11월 동대문구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겨울철 제설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
지난해 11월 동대문구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가운데)이 겨울철 제설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사진=동대문구]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재해위험요인 14가지, 방재대책 26가지, 시설정비 13가지 등 3개 부문 5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등급(A~E)으로 평가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하다.

동대문구는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해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연재난 안전도시로써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구는 향후 태풍 등 재난 발생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 2%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구는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치수과, 도로과 등 관련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풍수해 및 설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A등급을 받았다.

한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종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