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맞기 위해 수천 명이 줄을 섰다. 중국 당국은 여행 시즌인 2월의 춘절 (구정 Lunar New Year )을 맞이까지 수백만 명의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지난해 12월 31일, 국영 제약사 '중국 의약 집단 (시노 팜, Sinopharm )'가 개발하고 79%의 효과가 보고 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3일 국영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은 지난 몇일간 복지 관계자와 버스 운전사 등 이미 7만 3,000명 이상이 제1차 접종을 받았다.
도심에 있는 공원 입구에서 건강이나 알레르기에 전자 양식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후 임시로 마련된 공원의 백신 접종 장소에 버스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보인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백신 접종 장소는 체육관이나 여유 공장 등이 이용되고있다.
외식 산업에 종사하는 30대 남성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고용주가 백신 접종을 예약했다"며 "나도 안심하기 위해 접종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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