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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中 겨냥 태평양 국제법 위반시 "적극적 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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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中 겨냥 태평양 국제법 위반시 "적극적 대응하겠다"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2.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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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 작전'을 실시하는 미 해군의 유도 미사일 구축함 베리ⓒAFPBBNews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 작전'을 실시하는 미 해군의 유도 미사일 구축함 베리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국방부는 17일, 남중국해 ( South China Sea )에서의 활동을 활성화시킨 중국을 염두해서 국제법 위반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을 경고했다.

해군, 해병대, 해안 경비대에 의한 이 보고서는 러시아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주요 지역에서의 힘의 균형을 깨려하고 기존의 세계 질서의 약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또한 중국은 '가장 불타는 장기적인 전략적 위협'이라고 표현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대항 조치로서 '항해의 자유' 작전을 전개해 남중국해에 군함을 파견하고있다.

이 보고서에는 "중국 해군의 군사력은 '20년에 3배이상' 으로 되어 미 해군은 전략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군함의 소형화, 이동성의 향상, 원격 조작을 가능하게하는 등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나갈 것"이라고 적혀있었다. 

미국의 제이 바이나무 ( Jay Bynum ) 해군 소장은 "지금까지 긴장 완화를 목표로 리스크를 최소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길을 양보 해왔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에는 "미 해군은 태평양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국제법을 위반하고 자원을 훔치고 타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적국의 행위를 발견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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