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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니세프로부터 어린이 식량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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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니세프로부터 어린이 식량 지원받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2.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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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BBNews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영국 정부가 16일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 UNICEF)으로부터 어린이에 대한 식량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야당인 노동당은 크리스마스 휴가기간동안 국내 빈곤 가정 약 2,000 가구를 대상으로, 아침 식사를 배포하는데 유니세프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은 "불명예"라고 비판했다. 

노동당의 안젤라 레이나 ( Angela Rayner ) 부국장은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라고 지적하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분쟁 지역이나 자연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도주의 자선 단체에 의존할 필요가 없도록 해야한다"며 정부와 보리스 존슨 총리를 비판했다.

집권 보수당은 이전에도 휴가기간동안 빈곤층의 아동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에 대해 격렬한 비판을 받아 정책의 전환을 강요하고 있다.

유니세프에서의 보조금 2 만 5000 파운드 (약 3,706만 8,150원)은 런던 남부 Southwark의 제관 극장 ( Southwark )에있는 여러 NPO에 지급되며, NPO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2 주에 1 만 8000 끼의 식사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2 월의 반일 노동 (하프 기간)에도 아침 6750 식을 배부한다.

유니세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제2차 세계대전 ( World War II ) 이후 최대의 비상 위기를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리스 존슨 ( Boris Johnson ) 영국 총리의 대변인은 "코로나 유행병으로, 아이들을 배가시키기 위한 정책이며, 정부는 최근에도 식사를 무상 배포하고 있는 자선 단체에 1600 만 파운드 (약 22 억엔)의 추가 지원을 표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니세프가 런던의 초등학교에 긴급 식량 패키지를 지원하겠다는 발표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는 70년만에 영국에 개입한 것으로, 해당 학교는 런던에서 가장 가난한 자치구 중 하나로, 남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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