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경진 기자] 외교부는 오는 18일부터 1개월간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내년 1월 16일까지 유지된다.
외교부의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은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선언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과 더불어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더불어 국내 방역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주시고 해외에 체류중이라면 위생수칙 준수에 철저하고 다중 행사 참여 및 외출 이동 자제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황경진 기자 jng885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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