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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AI 기업교육 플랫폼 ‘랩스(LABS)’ 상용화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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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AI 기업교육 플랫폼 ‘랩스(LABS)’ 상용화 들어가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0.12.0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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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개 기업 학습 빅데이터 축적… 기업교육에 관한 모든 솔루션 해결
사진=휴넷
사진=휴넷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AI 기업교육 플랫폼 ‘랩스(LABS)’를 본격 상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랩스를 도입 한 기업은 교육 설계 및 운영 등 교육 관리 영역과 교육-현업 간 성과를 잇는 결과 분석까지 교육 관계자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휴넷의 랩스는 기업이 사내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학습 관리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3000여 개 기업, 300만 명의 학습 데이터가 축적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7000여 개 교육 과정 기본 탑재 △유튜브, 뉴스 등 오픈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설계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교육 추천 △회사별 최적화된 메뉴 구성 △오프라인 교육의 설계 및 학습을 온라인에서 관리 △라이브 클래스 즉시 진행 △통합 데이터 대시보드를 통한 교육 성과 확인 등이 가능하다.

기업 및 교육 담당자에게는 회사와 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 분석과 전략 수립을 도와준다. 이를 통해 직원 교육이 현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만 가능했던 교육 행정 업무들도 자동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학습 관리 시스템이 온/오프라인이 분리돼 있어 통합 관리가 어려운 반면 랩스에서는 교육 담당자가 직접 강의 설계 및 강사 섭외부터 교육 운영 및 결과 보고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학습자에게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직급/직무/개인역량/관심사 등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학습자와 유사한 직급/직무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교육, 학습자에게 부족한 역량을 알려주는 교육 등을 추천해주는 형태다.

또한, ‘러닝 저니 메이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기능은 유튜브, 뉴스와 같은 오픈 정보들과 다양한 소셜 경험들을 학습으로 설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넷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해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교육 방식이자, MZ세대가 선호하는 학습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랩스의 본격적인 상용화로 분석 대상이 되는 빅데이터 양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랩스를 유일무이한 기업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교육의 DT(디지털 전환)에 앞장서는 한편 나아가 개인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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