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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베이스, 강 이야기 담은 ‘강뿌리찾기’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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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베이스, 강 이야기 담은 ‘강뿌리찾기’ 도서 출간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0.12.0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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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지나온 한강, 섬진강, 금강, 낙동강 등 8개 강의 트레킹과 카약킹 이야기

 

사진=시스템베이스(주)의 강뿌리찾기 도서
시스템베이스(주)의 강뿌리찾기 도서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시스템베이스는 한강, 섬진강, 금강, 낙동강 등 총 8개 강의 트레킹과 카약킹의 11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시스템베이스㈜의 강뿌리찾기’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컨버터 전문회사 시스템베이스의 문화행사인 ‘강뿌리찾기’는 조를 나누어 강의 발원지부터 끝까지 강을 따라 트레킹 또는 카약킹을 하는 행사이며, 자연이 만들어 놓은 강과 산, 들과 숲, 길이 없는 곳에서 길을 찾아 떠나는 시스템베이스만의 어드벤처이다.

기존의 가치, 문화, 습관, 선입견에서 벗어나려 했고 길을 만들어 걸으며 이 땅의 흐름을 짚어가는 여정이었으며 그 여정 속에서 ‘내가 누구인지 우리가 무엇인지’ 우리 자신의 뿌리도 찾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강뿌리찾기는 매주 금요일마다 전 조가 마무리 한 지점부터 다음 조가 시작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됐다. 2009년 한강의 중간 허리, 충주의 옥순대교부터 시작된 강뿌리찾기는 2년여간에 걸쳐 마무리됐고, 그 후로도 7개의 강을 완주했다.

이러한 문화와 함께 한 시스템베이스 직원들은 모험과 도전정신을 갖게 됐고, 언젠가는 해외의 유명한 강을 탐사하고, 히말라야의 흔적을 느끼며 트레킹 할 날을 목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컨버터 전문회사와 강뿌리찾기 문화행사가 관련이 다소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강뿌리찾기’ 행사는 ‘혼자 가면 멀리 갈 수 없다.’라는 것을 배우게 했고 무엇이든지 함께해야 돌파할 수 있음을 깨닫게 했다. 이것이 강뿌리찾기 프로젝트를 계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해당 도서는 홍보용으로 제작돼 판매하지는 않는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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