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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지역 밀착경영으로 다가가는 서민소상공인 금융기관 '성북제일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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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지역 밀착경영으로 다가가는 서민소상공인 금융기관 '성북제일새마을금고'
  • 박동웅 기자
  • 승인 2020.11.23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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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정직한 리더십 ‘대통령 표창’만 두차례 수상

FINANCE / 성북제일새마을금고 

성북제일새마을금고 황하연 이사장
성북제일새마을금고 황하연 이사장

[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서민금융이면서 지역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MG새마을금고는 일반은행과는 다르게 지역공동체에서 상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출발했으며, 지역민과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공동체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이익은 지역에 환원하는 지역민 중심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금융가치에 국한하지 않고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의 가치를 창조해왔다.

성북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황하연)는 1974년 길음동 지역을 거점으로 설립돼 현재 회원 약1만 6000명, 생명공제사업 1500억원, 자산 2200억원 등 총자산 3700억원에 이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우량한 금고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러한 새마을금고의 성장비결은 뛰어난 경영자의 리더십과 역량에서 비롯되었다.

김장나눔 행사
김장나눔 행사

특히, 황하연 이사장의 부임 이래, 건전경영ㆍ열린 경영ㆍ정도경영으로 회원과 임직원들의 신뢰를 얻었고,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며 지역 환원사업과 더불어 더욱 모범적이고 알찬 금고로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자산증대ㆍ배당증액ㆍ건전성 향상으로 안정된 기반과 괄목할만한 개선이 이뤄졌고 그동안 노력은 회원-임직원-지역민 모두가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었다.

황하연 이사장은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성북제일 새마을금고의 성장은 회원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저희는 장학금 지원, 경로사업, 김장 나눔, 무료급식 지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원을 통한 지역 자생단체 행사에 기여하면서 지역사회 밀착경영을 하기 때문에 지역에서 신뢰도가 높아 찾아오시는 회원들이 적지 않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희 새마을금고는 정직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하면서 회원들의 동반자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효율적인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환원사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지원행사
사랑의 좀도리 지원행사

지역민과 상생, 직원들과 수평관계로 지속적 성장

성북제일새마을금고는 1974년 5월 ‘길음1동새마을금고’로 설립되었고, 이후 2007년 '길음뉴타운새마을금고'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16년 2월 황하연 이사장이 취임한 이래 금고 명칭을 ‘성북제일새마을금고’로 변경했다. 이후 회원과 임직원의 화합과 상생의 틀 속에서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
장학금 전달식

특히, 능력과 지도력ㆍ자상한 성품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황하연 이사장은 1983년도부터 실무책임자(상무ㆍ전무)를 거쳐 2016년 2월 제17대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약 37년 동안 금고를 위해 헌신과 열정을 바쳤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사회활동 등 따뜻한 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구보다 새마을금고를 사랑하는 황하연 이사장은 매사에 솔선수범하면서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취임 당시 1450억원이었던 자산이 현재 공제사업을 포함해 3700억원으로 확대되었으며 BIS(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자기자본비율이 22~23%인 건전한 금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황 이사장은 한 치의 오차라도 발견되면 일일이 대조하여 바로 점검하는 리스크 관리와 성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직원들과 수평적 관계와 함께 정직한 경영으로 자산증대는 물론 배당증액(2019년 3.8%)이란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고, 회원ㆍ임직원들과 화합과 상생의 틀 속에서 수년 동안 경영평가 1위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경영을 실천했으며, 회원들도 그의 리더십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지난 2월 연임되었다.

특히 모범적이고 정직한 경영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신뢰와 가치를 쌓아온 결과, 이례적으로 대통령표창만 2회(개인부문 2012년, 단체부문 2015년), 새마을 포장(2018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서울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 결과 영예의 경영 우수상 수상,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감사패까지 거머쥐었다.

황 이사장은 “직원 모두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업무를 볼 때는 철두철미하게 자기의 역할을 하고 있고, 금고를 위한 사업에서는 애사심과 희생을 감수해줘서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회원들의 편익과 이익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새마을금고는 중앙회에서도 안정적이고 좋은 상품들을 많이 개발하고 있다”면서 “많이 성원해 주시고 찾아주시면 좋겠다. 이를 통해 창출된 이익금은 배당ㆍ지역사회 환원과 다양한 복지사업ㆍ봉사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랜 숙원, 문화사업 위해 건물 매입

황하연 이사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현실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지역 회원을 위한 인문학 강좌와 회원의 문화 활동 지원 차원에서 어렵사리 문화센터 건물을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주민센터를 빌려서 한문ㆍ서예교실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하고 있던 중 오랜 숙원사업인 건물을 매입하게 됐다”는 황 이사장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확장해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새마을금고의 과반수 이상은 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투자대비 수익률이 높고, 대출금리도 은행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 수익이 나면 회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다”면서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문화사업을 마련했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어르신들은 물론,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위해 젊은 사람들도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금융기관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스테이스트롱 릴레이캠페인
코로나 극복을 위한 스테이스트롱 릴레이캠페인

덧붙여 “저는 회원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역사회 애경사도 같이 나누고, 제가 그만두더라도 끝까지 함께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면서 “주변에 수많은 금융기관이 있는데도 찾아오시는 회원들이 기분 좋게 웃으면서 가실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 믿어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금의 반듯한 1등 성북제일 새마을금고는 황하연 이사장의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 그리고 지역민을 위한 친밀하고 따뜻한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욱 밝고 건전한 금고로서 지역민들과 동행하는 편안한 이웃 같은 금융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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