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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신규·선배 1:1 ‘짝지’ 도우미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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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구, 신규·선배 1:1 ‘짝지’ 도우미 프로젝트 진행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11.15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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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직원 공직 조기적응 위해 다채로운 활동방안 모색
내년 1월중 ‘짝지활동 공유 및 피드백 위한 총평회’도 진행
박철완 구청장 “젊은 직원들 청주시 미래, 성공적 적응 위해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신규직원과 선배직원 간 1:1 '짝지'를 맺어 신규직원들의 공직생활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밀착 도우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열린 신규직원 공직 적응지원 위한 선배 공무원 간담회. [제공=흥덕구청]
지난 13일 열린 신규직원 공직 적응지원 위한 선배 공무원 간담회. [사진=흥덕구청]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청주시 흥덕구에서는 신규직원들의 공직생활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밀착 도우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박철완 흥덕구청장은 지난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11월 5일자 신규직원 24명과 선배직원 24명 1:1 ‘짝지’를 맺어 ‘소통 공감 톡! 톡!’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편안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직원들이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선배공무원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모든 것이 낯선 신규직원에게 △먼저 다가가 기본적 행정 처리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주기 △오전․오후 30분씩 차마시기 △사소한 질문이라고 항상 친절하고 자세하기 알려주기 △애로사항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 찾아보기 △SNS 활용을 통한 활동공유 및 소그룹 운영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짝지활동'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6일 ‘행정지원과⇔신규직원 간담회’, 내년 1월중 ‘짝지활동 공유 및 피드백을 위한 총평회’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완 구청장은 “불철주야 맡은바 임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젊은 직원들이야 말로 청주시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 성공적 적응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보다 발전적인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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