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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 후기 모집 12월부터 시작…교과 내신 성적 반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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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교 후기 모집 12월부터 시작…교과 내신 성적 반영 변경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11.15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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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예정자 내신 1학년 성적 미반영, 2학년 성적 40% 반영, 3학년 60%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2021학년도 충북도 고등학교 후기 모집이 오는 12월부터 시작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이스터고와 미래농업선도고, 특목고(예술고, 체육고)는 10월 중 전기모집을 진행하고 있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및 일반전형은 11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평준화·평준화고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청주외고 등은 오는 12월 9일부터 후기 모집에 들어간다.

또한, 올해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교과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이 변경된다.

기존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2학년 성적 40%, 3학년 성적 60%를 반영한다.

게다가 지난해 충주시 일반고 및 자공고에 대한 평준화 배정이 결정됨에 따라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교육감전형으로 실시하게 된다.

충주시 평준화 지역 배정 대상학교는 남고 2교, 여고 2교, 공학 2교이다.

충주시 평준화 지역의 고등학교를 지원 희망하는 학생은 4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단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은 별도선발을 실시한다.

충주시 평준화고에 지원하고자 하는 여학생은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을 1지망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충주예성여고를 포함해 총 4개교 중 2지망부터 4지망까지 3개교를 지원할 수 있다.

그리고 평준화지역(청주시, 충주시)의 학교 배정은 학교의 서열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년도 방식처럼 학생을 성적별 4군(10%, 40%, 40%, 10%)으로 나눠 학생의 지망에 따라서 배정을 한다.

도교육청은 평준화지역의 학생 선택권을 고려해 청주시는 서로 다른 7개 학교를, 충주시는 4개 학교를 지원하도록 했다.

지원한 학교에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은 각자의 거주지를 고려하여 인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에 배정할 예정이다.

선 배정 대상자는 전년도와 같이 체육특기자,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생아, 중증 장애부모 자녀, 지체부자유자, 학교폭력 전학조치 가·피해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 입학자 등이다.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은 11월 20일이다.

충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고입 전형 안내 리플릿을 별도 제작해 도내 모든 중학교에 배부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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