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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진로교육원, 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 ‘진로HELP박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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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진로교육원, 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 ‘진로HELP박스’ 프로그램 운영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11.11 2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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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직업군 비대면 체험 운영
진로교육원 ‘미래형 진로교육 비전’ 과 보건과학대 '인적 인프라‘ 공유 협업
‘진로HELP박스’ 프로그램 (신흥고) [사진=충북교육청]
‘진로HELP박스’ 프로그램 (신흥고) [사진=충북교육청]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김기선)은 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와 연계해 ‘진로HELP박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진로교육의 수요 확대에 따른 맞춤형 원격 서비스로, 코로나19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직업군'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하는 것이다.

충북보건과학대의 인적 인프라와 충북진로교육원의 미래형 진로교육 비전을 공유해 협업으로 이뤄낸 프로그램이다.

11일 흥덕고와 신흥고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주성고 학생들과 함께 총 3회 운영된다.

‘진로HELP박스’는 사전에 ‘꿈길’을 통해 희망 고교 신청을 받고 해당 학교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준비한 HELP(House Element Lab Package)박스(실습교구)를 제공한 후 계획한 시간에 참여자와 진행자가 ZOOM을 통해 접속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보건과학대 임상병리과 교수(홍승복)를 중심으로 20명의 대학생 멘토단과 흥덕고 외 2개 고등학교 68명의 학생이 비대면으로 접속해 감염병 예방, 관리 직업군을 체험하고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선 충북진로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감염병 예방, 관리 직업군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적성과 맞는지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손세균 검사 체험을 통해 감염병 확산에 대한 자세한 이해와 예방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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