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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갑 충북대 총장, '5PEN 정신'으로 직지 창의정신 품은 개신인 양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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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갑 충북대 총장, '5PEN 정신'으로 직지 창의정신 품은 개신인 양성 주력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11.10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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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V조선 경영대상 교육경영 부문 대상 수상
국토를 넘어 ‘글로벌 중추대학’으로 도약
2019년부터 31개 국가재정지원사업 선정...5,100억여원 지원받아
‘학생 창업유망팀 300(U-300)’선발 경진대회 3년 연속 최다 팀 배출
김수갑 충북대 총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김수갑 충북대 총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이 '2020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교육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TV조선 경영대상’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고객중심,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제7회 2020 TV조선 경영대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십과 경영전략이 무엇인지 공유하고, 리더십·교육·서비스·환경 등 1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지난 2018년 21대 총장에 취임한 김수갑 총장은 최초의 동문총장으로서 대학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국토를 넘어 글로벌 국가 중추 대학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해 △열린 총장 △열린 총장실 △열린 인사 △열린 행정 △열린 학교를 뜻하는 '5PEN 정신'으로 학교 경영에 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응과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창의성, 휴머니즘, 적극성, 공동체역량, 글로벌 역량, 전문성을 뜻하는 New-CHANGE 핵심역량을 함양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목을 개발했다.

또한 New-CHANGE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체계 구축을 통한 핵심역량 진단 및 역량 제고 및 단과대학(전공) 특화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등 학생 중심의 서비스 행정과 청렴한 인재경영을 꾸려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며 우수한 인재 양성에 앞장선 결과, 충북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0학년도 1학기 원격수업 우수사례’에 5개 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해 9개 부분에 대해 우수대학 사례를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으며, 충북대는 그 중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내 지원체계 구축, 콘텐츠 개발 지원 및 관리, 수업운영, 교원 및 학생 지원체제 운영, 학생들과의 소통 등 5개 부분에서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선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결과, 2019년부터 31개의 국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5,100억여원을 지원받는다.

그 중에서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에 12개 연구단(팀)이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대학원혁신지원비도 지원받아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으로 차세대 대한민국의 주요산업을 이끄는데 앞장서게 됐다.

또한 충북대와 지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북대는 교육부에서 선정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송 바이오단지, 오창 방사광가속기 선정 등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충북도의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다양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R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과목을 운영해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앞장섰다.

또 국제역량이 높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캐나다, 독일, 아프리카 등 범국제적인 교류네트워크도 강화하고 거점국립대학 최초로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대학 행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개신캠퍼스를 주축으로 오창, 오송, 세종 등 캠퍼스 광역화와 특성화를 이뤘으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는 한편, 교내 지원 연구비 확대와 지원체계 개선 등을 통해 연구역량도 강화했다.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창업 공간 제공, 국립대 최초 학생창업펀드 조성 등 맞춤형 지원 등도 확대했다.

그 결과 충북대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학생 창업유망팀 300(U-300)’선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전국 대학 중 최다 팀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갑 총장은 “충북대는 교육에 대한 염원으로 도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개교한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총장실의 문턱을 낮추고 귀를 기울여 대학 행정에 힘쓰고 있다”며, “오는 2021년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충북대의 미래 100년을 위한 도약의 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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