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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식점 등 폐쇄 명령...코로나 대책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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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식점 등 폐쇄 명령...코로나 대책 대폭 강화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0.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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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는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는 조치로 문화오락시설과 음식점에 폐쇄명령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11월 2일부터 실시되어 같은 달 말까지 계속.집회 최대 인원은 2가구 10명으로 제한된다.학교나 소매점은 폐쇄 대상이 아니다.

독일의 16개 주 수상들과의 협의를 끝낸 메르켈씨는, 불요불급한 외출은 모두 삼가도록 시민에게 요청했다. 숙박은 '관광 목적이 아닌'것에 한정된다고 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메르켈씨는 '엄격'하고 '괴롭다'라고 인정한 다음 현재의 신규 감염자의 증가 페이스에서는 "의료 보건 시스템의 한계에 이르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카페 바를 포함한 음식점과 극장 영화관은 문을 닫는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 체육시설도 폐쇄된다.프로 스포츠 경기는 무관객으로 치러진다.

독일 정부는 경제적 타격에 대한 대책으로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부문에 최대 100억유로(약 13조 3,063억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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