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문화 개선 위해 상위직급부터... 만족도 향상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송재식)는 직장 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상위직급부터 '허드렛일 솔선수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갑질 문화 없는 다니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부서장 등 상위직 직원들 중심으로 기피업무(허드렛일)를 솔선수범해 도맡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위직 솔선수범 허드렛일의 주요 업무는 △커피 등 음료준비 △정수기 물교환 △탕비실 정리 △화분 관리 등이다.
프로그램 운영 이후 실시한 내부직원 설문조사 결과, 조직문화가 이전에 비해 크게 개선되는 등 전반적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송재식 충북지사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해, 즐겁고 다니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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