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진천여자중학교(교장 노영임)는 23일 ‘함께하는 음악회 초청연주’를 통해 가야금 병창을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함께하는 음악회에서는 춘향가 中 ‘사랑가’를 비롯한 9곡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으로 학생들과 가야금과 민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연주에 참여한 가야금 병창 연주자 이소정(한국예술종합학교 국악과 재학), 엄유정(중앙대학교 국악과 재학)은 충북예고를 졸업하고 다수의 교육청 및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충북도내 후배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연주회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 병창을 관람할 수 있어서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진천여자중학교는 아침 등굣길 음악회, 수요 음악회, 초청 음악회 등의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과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이건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