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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병세 "향후 48시간에 달려" 공식 발표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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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병세 "향후 48시간에 달려" 공식 발표와 차이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0.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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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 월터 리드 미군 의료 센터에서 션 콘리 의사ⓒAFPBBNews
미국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 월터 리드 미군 의료 센터에서 션 콘리 의사ⓒ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전속 의사들은 3일 트럼프의 병세가 '매우 양호'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겉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한것으로 바이탈 사인(생명 징후)에는 '큰 염려'가 있어 향후의 48시간이 치료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할것이라고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월터 리드 미군 의료센터(Walter Reed National Military Medical Center)에 입원 후 처음기자회견을 연 전속 의사 숀 콘리(Sean Conley) 의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일어나 걸을 수 있는 상태에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열이 없다고 설명했다. 기침이나 코막힘, 피로 등 증상은 개선돼 산소 흡입도 받지 않고 '용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씨의 용태를 잘 아는 관계자는 "대통령의 지난 24시간의 바이탈에는 큰 염려가 있어, 치료의 측면에서는 향후 48시간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완쾌의 확실한 전망은 아직 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악관(White House)은 아직 이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입원 전 백악관에서 산소 흡입 시술을 받았다는 정보를 전했으나 이에 대해 추궁당한 콘리 의사는 검사받은 1일과 월터리드 입원 후에는 산소 흡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만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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