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인도 서부에서 무너져 내린 쓰레기 더미에 깔린 쓰레기 더미에 깔린 쓰레기 줍기 소녀가 3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구조대가 밝혔다.
숨진 사람은 네하 바사바(12) 양으로 지난달 26일 구자라트(Gujarat)주 아스다바드(Ahmedabad)에 있는 시내 최대 쓰레기장을 뒤지던 중 높은 벽처럼 쌓인 쓰레기가 무너지고 깔렸다.
수색작업은 들개 무리가 배회하고 숨이 막히는 악취가 진동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인도 당국에 의하면, 소녀의 시체는 부패가 진행되고 있어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보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에 따르면 남아시아에선 12세 미만의 어린이 4100만 명 이상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인 록 다운(도시봉쇄)의 영향으로 부모가 빈곤에 빠져 더 많은 어린이가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