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가 21일 2학기 개강을 앞둔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를 찾아 개강을 앞둔 방연 상황과 유학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영남대학교에는 외국인 유학생 총 1,475명으로 경산시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남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1~3단계별 수업 운영원칙과 입국 유학생 전원에 대한 특별수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출입구 거점 측정소 5개소를 운영하여 발열확인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방역과 발열체크 등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학생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코로나19 수도권발 확산에 대비하여 학생들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준비와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