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희망꿈나무아카데미' 대회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은 최근 과천 소망교회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 고려인 청소년 국제언론인클럽 학생기자단들을에게 강연을 통해 "앞으로 여러분들의 미래는 4차산업시대의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Al) 기술을 이끌어 가는 주역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 대회장은 최근 강연에서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여러분들이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다. 러시아도 그렇고 한국에도 그렇다.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날씨를 보여 주고 있다. 시베리아는 눈이 녹고, 북극을 봐도 얼음이 녹는다"면서 "앞으로 전 세계의 미래는 기후변화에 많은 해법이 나올것이다. 여러분들이 미리 미리 준비하여 배우고 익힌다면 지구를 살리는 환경에 대해서 과학자 뿐만 아니라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앞으로 러시아와 한국의 경제발전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어 간다면, 시베리아 철도가 건설되고, 러시아에서 생산된 천연깨스가 한국과 연결이 되어 경제적으로 협력할 일이 무수히 많다. 그때 양쪽의 문화를 다 알고 있는 사람을 찾는다. 한국의 문화와 러시아의 문화를 잘 아는 사람이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장은 이와 함께 국제언론인클럽 학생기자단들에게 "여러분들의 준비가 미래를 결정한다. 넓은 토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농사를 잘 짓는 사람을 찾고, 농사 기술을 가진 사람은 넓은 땅을 찾고 있다"면서 "여러분은 두 군데 다 필요한 사람이다. 한국인들이 여러분들을 자랑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을 만날때 장점을 보고 만났으면 끝까지 장점을 보고 만나라. 언젠가는 그 장점이 여러분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