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브라질 보건성은 20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의한 동국의 사망자가 8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인구 2억1200만 명의 브라질 사망자 수는 누계 8만120명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최근에는 하루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는 날이 이어졌지만 20일 발표에서는 632명으로 줄었다.
또 감염자는 210만명이 확인됐지만 검사 수가 적어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이르 보우소나로(Jair Bolsonaro) 대통령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의 권고를 외면하고 감염증 대책을 경시하면서 각 주 정부에 경제 재개를 요청하는 자세에 비판이 쏠리고 있다.
보우소나로 대통령은 역시 감염된 여러 관료들과 함께 현재 자가격리 하에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