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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등 美 7개 카운티, 감염 확대로 술집 영업 다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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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등 美 7개 카운티, 감염 확대로 술집 영업 다시 중단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6.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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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28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자 급증에 따라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County) 등 7개 카운티에서, 술집 영업을 중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는 트위터(Twitter) 게시물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다른 프레즈노 (Fresno County), 임페리얼(Imperial County), 칸(Kern County), 킹스(Kings County), 산호아킨(San Joaquin County), 툴레알리(Tulare County)의 바에 대해 영업 중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술집 영업은 이미 텍사스주와 플로리다주에서도 재규제돼 알코올음료 제공이 중단된 상태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는 미국 전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

미국에서는 감염 방지의 봉쇄 조치의 완화를 둘러싸고 각주에서 대응에 격차가 있어 연방 정부가 발표하는 메세지도 모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의 반수 이상의 주에서 감염수가 급증. 특히 일찍부터 경제활동 재개를 추진해 온 남부와 서부 주에 감염자 수가 많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는 이번 달 12일에야 바의 재개가 인정되어 최종 판단은 현지 당국에 맡겨졌다. 국내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19일 바가 막 재개됐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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