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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연극 ‘흉터’...대학로 세우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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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연극 ‘흉터’...대학로 세우아트센터서 공연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0.06.19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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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오감만족 심리 스릴러 연극 ‘흉터’가 약 6개월 만에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돌아와 지난 12일 첫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연극 ‘흉터’는 세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낸 스릴러 장르다.

해당 작품은 특별히 분장이나 공포스러운 연출 없이도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토리와 연출로 지난 2012년부터 공연을 이어왔다. 기존 공연의 극 중 불필요한 장면이나 연출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장면, 음향 등에 더욱 신경 썼다는 후문이다.

연극의 줄거리는 산장이라는 밀폐된 공간 배경 속에서 갑자기 죽음을 맞은 여주인공 지은과 그 죽음에 얽힌 두명의 남자 동훈과 재용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대학로발전소 관계자는 “시국이 좋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첫 공연부터 함께 해주셔서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에 임했다”며 “대학로 대표 스릴러 연극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더욱 완성도 높은 공포로 관객들의 더위를 잠재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흉터는 오는 8월 30일까지 세우아트센터 2관에서 개최된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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