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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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07.0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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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 유일하게 수상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7월 5일(목) 오전 11시 서울힐튼호텔에서 포브스 코리아가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 CEO‘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CEO는 세계 3대 경제잡지인 포브스(Forbes)의 한국판인 포브스 코리아가 주관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상으로 세계시장 개척활동, 국제적 문화-상품홍보 및 전 세계에 대한민국 국격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글로벌 인사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것이다.

글로벌 브랜드-마케팅-사회공헌 등 12개 분야 32명이 선정되었으며,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정준양 포스코회장, 김윤섭 유한양행 대표, 김용한 한국수출입은행장, 윤용로 한국외환은행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어윤대 KB금융그룹회장, 박영식 가톨릭대학교 총장 등이 올해의 글로벌 CEO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글로벌 CEO’로 선정된 김관용 도지사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내 중심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지방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비전 정립에 주력해 왔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는 UN과 함께 아프리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형 밀레니엄 빌리지 조성’, ‘새마을 리더 봉사단 파견’ 그리고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등으로 세계빈곤극복과 한국형 공적개발원조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세계로부터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화하는 데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에 이어 동-서양의 문화 실크로드를 여는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문화의 세계화에도 앞장서 왔으며,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과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 등 다양한 국제화 플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는 2010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FAO 아태 총회’ 2011년 ‘UN세계관광기구총회’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2012년 APEC교육장관회의 등 경제, 농업, 관광, 체육, 교육분야의 다양한 국제행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북의 브랜드를 세계속에 각인시키고 우리나라 국격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여 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경상북도는 지방외교의 틀을 정립하고 세계로 지평을 넓혀 나가기 위하여 ‘국제화 그랜드 플랜’을 수립하여 경북형 국제화 모델을 만들고 글로벌 리더쉽 확보에 노력해 왔다는 점이 수상의 이유가 되었다.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활동을 통한 도민 복지증진을 위하여 해외투자유치에도 노력하여 민선 4기 5기를 거쳐 아사히글라스, 도레이社 등 해외투자유치 3조 9,630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2011년에는 수출 521억불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으며, 최근에는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우리 문화재 찾기 운동 등을 비롯하여 세계속의 문화주권 확립과 몽골 등에서 해외 농업영토 확장 등에도 노력하고 있는 점이 인정되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에 대한민국 글로벌 CEO로 선정된 것은 300만 도민과 공직자를 대표하여 받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확장을 통해 경북의 정신을 세계 속에 심어나가고 국제적 가치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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