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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즈니 월드, 상업 시설만 재개 "코로나 위험은 자발적 책임 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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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디즈니 월드, 상업 시설만 재개 "코로나 위험은 자발적 책임 질 것"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5.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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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의 록다운(도시 봉쇄)으로 폐쇄되었던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Orlando)의 테마파크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Walt Disney World Resort)"에서 20일, 상업 시설의 영업이 재개됐다. 단지, 레스토랑이나 점포에의 입점에는 마스크의 착용이 필요한 것 외에 인기의 어트랙션의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주차장은 주차 가능한 대수를 제한하고 개장시간은 단축됐다. 원내에는 소셜디스턴싱(대인거리 확보)을 장려하는 울타리가 설치돼 사람의 손이 닿는 곳을 스태프가 자주 소독하고 다닌다. 관람객들은 입구에서 체온 검사를 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다.

원내의 상업 시설 "디즈니 스프링스(Disney Springs)"는 공식 웹 사이트에, "COVID-19(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는 매우 감염력이 강하고, 심각한 증상이 나오거나 목숨을 잃거나 할 우려가 있습니다" "디즈니스프링스를 방문하는 고객은, COVID-19에 노출되는 것에 수반하는 모든 위험을 자발적으로 짊어집니다"라는 경고문을 게재했다.

디즈니 스프링스의 맷 사이먼(Matt Simon) 부대표는 블로그 기고에서 "세계는 변했다. 이제는 누구나 책임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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