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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시장, 병원 물자 10일 후 바닥날 것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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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시장, 병원 물자 10일 후 바닥날 것 전망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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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빌 드 블라시오(Bill de Blasio) 미국 뉴욕 시장은 22일 뉴욕에서 병원 운영에 불가결한 물자가 앞으로 약 10일이 지나면 바닥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 블라시오씨는 CNN에 "솔직히 말하면, 여기저기에서 인공호흡기나 외과용 마스크라고 하는 병원에 불가결한 물자의 부족이 닥칠 때까지 앞으로 약 10일 남았다"라고 설명. "열흘 안에 더 많은 인공호흡기를 마련하지 못하면 죽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이 죽는다. 지극히 단순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종 바이러스의 급속한 감염 확산은 1930년대 세계 대공황(Great Depression) 이후 최대 규모의 국내 위기라며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니다고 말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22일 국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지에 긴급의료소를 배치하도록 연방긴급상황관리청(FEMA)에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씨에 의하면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의 각 주에 전개해 병상수는 합계 4000병상이라고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Johns Hopkins University)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3만3000명 가까이, 사망자는 409명에 이른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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