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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전 주민에 자택 대기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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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전 주민에 자택 대기 명령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03.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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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개빈 뉴섬(Gavin Newsom)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주 전체 주민에게 자택 대기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봉쇄대책으로는 지금까지 나온 가장 큰 결정으로 이날 밤부터 발효된다고 한다.

뉴섬 씨는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이 극적 상황이라며 자택대기 해제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내 최다인 3900만명 이상의 인구를 거느리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신종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고 있는 주 가운데 하나. 미국 존스홉킨스대(Johns Hopkins University)의 집계에 의하면, 동주의 신형 바이러스의 사망자는 적어도 18명에 이른다.

뉴섬 씨는 통근이나 식량 구입과 같은 생활에 필요한 행동은 면제된다고 말하고 실시에 있어서 법집행이 필요하게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뉴섬은 18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앞으로 8주 동안 주 인구의 약 56%, 2550만명이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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