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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사업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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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사업장 폐쇄
  • 이건수 기자
  • 승인 2020.02.2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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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장 소독 및 근로자들 자가격리 조치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 확진자 부부가 증평 관내 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결과 확인됨에 따라, 증평군에서는 22일 12시 해당 사업장에 대해 폐쇄 조치했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 부부는 지난 19일 증평 송원칼국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진천 초평저수지를 산책한 후 충북식자재마트를 거쳐 청주로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증평군은 해당 사업장을 패쇄명령 후 소독을 완료했으며, 해당 사업장 근로자들에게는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23일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내 군부대 확진자로 인한 추가확산과 지난 22일 발생한 청주 확진자로 인한 추가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정부, 지자체의 공식 발표된 사항 외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 가짜뉴스에 속지 마시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세에 따른 추가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인 곳 출입자제, 마스크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증평군보건소(835-4251~2)로 신고해 안내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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