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소장 배성기)는 지난 4일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2019년 자치구 중간지원조직 센터장 리더십교육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센터장 23명, 서울마을센터 실무자 8명이 참여해 민간위탁 제도의 절차와 방향성,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사례를 중심으로 민간위탁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협력적 도시 람베스, 국가경영패러다임의 변화, 사회적 가치 구현 협력적 도시경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외국의 민간위탁 도시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민간위탁을 통한 협력적 도시혁신 네트워크로 어떠한 공공서비스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해외의 민간위탁 우수 사례 중, 영국 람베스구의 협력적인 민간위탁 운영방식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람베스구의 협치 운영방식, 지자체 조례, 구정운영 13원칙, 도시경영목표 달성 전략, 협력적 도시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창출, 사회적 가치 결과물, 사회적 가치 성과관리, 공동생산 프로세스와 서비스 사례 등을 통해 자치구 마을센터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해외 우수사례에 이어 현 정부의 현황, 국가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정부의 사회적 가치 추진계획, 서울시 도시경영 협치 정책, 서울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서울시 포용정책과 혁신정책, 서울시 민간위탁 운영현황과 문제점, 개선 여건을 제시했으며, 민간위탁 관련 정책변화에 대한 설명과 변화에 따른 사회적경제 연계 민간위탁 조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으로 각 자치구 마을센터에서 협동하는 지역사회, 시민 행복 공공서비스 구현, 협치와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사회 혁신, 사회적 가치 구현 성과 측정 등을 통해 협력적 도시경영모델을 설명하였으며, 민간위탁 단계별 관리모델(COMM),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 PDCA사이클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적인 공공서비스 개선안을 설명했다.
교육을 기획한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전민주 센터장은“평소 자치구 중간지원조직의 실무자들이 서울시 혁신정책이나 민간위탁에 관해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있으나 이를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될지 항상 막막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민간위탁 제도개선 방향과 사업추진에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한편,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민간위탁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지속적인 민간위탁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부문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