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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인 아나운서,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야구대회 결승전 식전행사·시상식 MC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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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인 아나운서,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야구대회 결승전 식전행사·시상식 MC 나서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9.11.28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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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인 아나운서.
이지인 아나운서.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KBS 출신 이지인 아나운서가 KBO(총재 정운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 식전행사와 시상식 사회를 맡았다. 

이지인 아나운서는 KBS 1TV '뉴스광장'과 ‘생생투데이 사람과 세상’, KBS 1Radio ‘이지인의 FM광장’에서 탁월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체육학 학사와 스포츠‧엔터테인먼트학 석사를 전공한 이지인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2019 평창 스키점프 FIS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평창’ ‘2018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 ‘PGA 정규 대회 The CJ Cup’,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 ‘2017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 등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며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지인 아나운서.
이지인 아나운서.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 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하여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직장인 야구대회다. 

금년 대회는 전국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3일 개막했으며, 4개 리그 예선과 8강,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메티스와 쏠라이트가 대망의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작년 우승팀인 메티스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회사로 총 20명의 선수출신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임학수(전 삼성), 김선호(전 한화) 등 10명의 선수 출신 직원이 참가했다. 

쏠라이트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배터리 제조 회사이며, 2017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총 12명의 선수 출신 정규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조원고(전 삼성), 김도환(전 NC), 박철우(전 SK), 윤영윤(전 KT)등 10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500만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도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결승전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썩코치가 양팀 선수 출신 직장인들의 취업 계기,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을 담은 콘텐츠도 제작한다. 

결승전 경기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KBO 정운찬 총재가 인사말과 함께 양팀 감독들에게 선전을 다짐하는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시구는 양팀을 대표하여 쏠라이트 엄준섭 부회장과 메티스 김경환 상무가 나섰다.

한편,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은 8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으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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