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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2019 베트남 환대주간’…안내서비스‧할인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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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2019 베트남 환대주간’…안내서비스‧할인 혜택 제공
  • 김린 기자
  • 승인 2019.08.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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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9 베트남 환대주간(Korea Welcomes You! 2019 Vietnam Welcome Week)’을 운영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베트남 환대주간에 맞춰 한국 내 언어 소통이 쉽지 않은 베트남인들을 위해 베트남어 안내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관광 관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환대주간 기간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는 베트남어 안내 인력을 배치해 베트남 관광객들의 입국 수속을 돕도록 한다. 또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서울 명동, 부산 광복로에서 안내소 총 5개소를 운영한다. 안내소에서는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할인권 책자, 기념품 등을 담은 환영꾸러미(웰컴키트)를 제공하고,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 연결을 지원한다.

한편,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 도착 층에서 베트남 관광객을 직접 환영할 예정이다. 이번 환영행사에는 유튜버 ‘체리혜리’, 배우 엄현경, 아이돌 그룹 타겟(TARGET), 여행업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특별 진행자로 초청된 유튜버 ‘체리혜리’는 구독자 약 93만 명 가운데 대부분이 베트남인인 베트남 전문 영향력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베트남 방한관광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4.1%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환대주간이 베트남 독립기념일인 9월 2일과 연계해 열리는 만큼 많은 베트남인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이러한 성장세를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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