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 기자] 노동신문은 29일 "고 서만술 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의장의 유골이 북한의 국립묘지인 평양 신미리 애국열사릉에 안치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노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노력영웅인 조총련 중앙상임위원장이었던 서만술 동지의 유해가 28일 애국열사릉에 안치됐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또 "서 동지는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옹호하고 구현하는 길에 모든 것을 바쳤으며 주체적 해외교포운동 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서 전 의장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1955년 조총련 결성에 참여했고 조직국장, 부의장 등을 거친 뒤 2001년 2대 의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2월 19일 일본에서 심부전증으로 사망했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