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상북도 주관으로 5월 23일(목) 오후 2시에 하회마을 탈박물관 회의실에서 마을보존회, 언론사, 문화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심포지움과 함께 세계최초 QR마을 지정식을 가졌다.
현장의 기존 관광안내판 대신 QR코드를 통해 해당 문화유산의 관광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하며, 다국어를 자국의 언어로 자동서비스 하는 방식도 도입된다. 하회마을의 지정문화재 중심으로 13개소를 우선 지정한다.
하회마을 QR코드 관광안내시스템은 지정문화재를 중심으로 관광안내판에 QR코드를 부착하는 방식. 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도 제작되었으며 또한 방대한 양의 정보나 멀티미디어 정보 등을 손쉽게 담을 수도 있고 기존 정보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정보를 보완할 수도 있다.
관광객들은 현장을 떠나도 한번 스캔한 QR코드가 리스트에 남아 있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QR코드를 송출, 공유할 수도 있어 세계적인 관광마케팅이 가능해졌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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