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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주장한 故박주아 씨 유족, 장례 진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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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주장한 故박주아 씨 유족, 장례 진행하기로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1.05.17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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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주아)
지난 16일 별세한 故박주아 씨의 유족은 고인의 사망 직후 의료사고라 주장하며 병원 측에서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하기 전까지는 장례를 하지 않겠다며 중환자실에서 시신을 옮기지 않았다. 그러나 사망 16시간여 만인 오후 8시를 넘어 병원 측과 협의 끝에 장례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홍보실은 "박주아 씨 유족들이 병원 측 입장을 이해하고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오후 8시 40분 경 시신이 중환자실에서 영안실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병원 홍보실은 앞서 "환자의 상태가 처음부터 안 좋았기 때문에 수술의 위험성이 있었고 그에 대해서는 본인과 가족에게 충분히 알렸다"면서 "의료진은 사인을 수술 후유증인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진단했다"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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