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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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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 새 단장
  • 김진열 기자
  • 승인 2011.02.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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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접근성 향상, 영상보기 화면 확대 등 홈페이지 개편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홈페이지를 개편, 2월 8일부터 새 서비스를 시작한다. 메인메뉴를 단순화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HD(High Definition : 고화질)급 서비스에 대비해 영상보기 화면을 확대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가독성이 높은 최신 기술의 영상플레이어(실버라이트)를 적용했고 화면 크기와 비율을 확대(640×360)해 16:9 규격으로 서비스한다. 또 기존 3단계였던 보기 메뉴를 2단계로 줄여 접근성을 높였고 영상 퍼가기 기능과 텍스트(영상 원고) 제공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영상보기 화면이 커진 만큼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다른 콘텐트(블로그·포토존·UCC·영상강좌)의 구성을 단순화해 모든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했다.

그동안 태그(Tag: 텍스트나 데이터 앞·뒤에 붙이는 꼬리말) 형태로 운영하던 검색기능을 문자검색으로 강화했다. 즉, 찾고자 하는 영상의 제목과 내용을 검색창에 한글로 입력하면 테마별로 관련 영상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 콘텐트를 시청한 후 느낀 점을 쓰는 ‘댓글 달기’도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해졌다. 아울러 대표 콘텐트인 ‘다이내믹 부산뉴스’에는 ‘모니터단’ 글쓰기 기능을 추가했다. 모니터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참여공간으로 활용하고 보다 전문적인 비평과 제언을 듣는 여론수렴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 부산시 주요 홍보영상 보기 기능을 추가했고 기존의 문화행사 위주로 운영하던 팝업존도 시정홍보 중심으로 전환해 부산시 인터넷방송의 정체성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시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개선하는데 힘을 쏟아 접근속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 서비스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http://m.badatv.
com)도 개발, 3월 중 개통할 계획이다.

인터넷방송 운영담당자(부산시 미디어센터)는 “검색기능 강화나 댓글달기 기능 등 네티즌들의 이용편의를 더하는 것은 물론이고 화면 크기·화질 등 영상콘텐트를 보는 환경을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부산에 관한 모든 영상은 바다TV에서 봐야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영상포털로서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한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BADA:Busan Active Digital Access)TV는 시정영상뉴스 ‘다이내믹 부산뉴스’, 부산의 핫 이슈를 다루는 ‘포커스! 부산은 지금’, 따끈따끈한 화제의 현장을 전하는 ‘스팟뉴스’,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콘테스트 ‘영어짱을 찾아라!’, 시민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전하는 ‘바다TV 우체통’ 등 연 300여편 이상의 다양한 영상콘텐트를 제작, 방영하고 있다. 또 건강·자녀교육·재테크 등 시민생활에 필요한 영상교양강좌 2천520여편도 서비스해 문화체험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열 기자 kdh7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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