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 산업?’...보고.즐기고.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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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 산업?’...보고.즐기고.달려보자!!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05.04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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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부터 6일까지 경주 신평천 둔치에서 말 산업축전 개최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상북도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주시 신평천 둔치에서 말(馬) 산업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말 산업육성을 통한 녹색성장의 비전을 담은 ‘2012년 말 산업축전’을 지역에선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말 산업축전’은 ‘말! 산업을 달리다.’라는 주제로 말 산업 홍보관, 말 산업 관련기업 홍보관, 교육기관 홍보관 및 지역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전시부스에는 참가 시․군의 말 산업육성 관련 홍보 및 안내, 말 산업 관련 홍보 영상, 각종 승마용품을 비롯해 편자, 사료, 보건, 마적관리 등 말을 매개로 발생되는 모든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말 산업 관련 학교의 학생모집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말 산업축전에는 승마체험 행사와 승마강습, 재활승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달리는 말위에서 한국 전통무예를 구현하는 마상기예, 말발굽을 교체하는 장제시연 등 생활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이벤트 행사로 찰흙 말 만들기, 말편자던지기, 말 페이스페인팅, 말 포토월 등이 있으며, 명예경찰기마대와 포토타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특히 말고기 시식행사를 통해 말고기에 대한 편견이 없어지고 말고기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말고기는 융점이 낮아 성인병에 대한 걱정이 없을뿐더러 고혈압, 신경통 및 당뇨병에도 좋은 고기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북도는 말 산업 축전에는 약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말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말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교육기관들이 최근 새로운 인기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말산업과 관련된 유망직종에 대한 인력양성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FTA 등 수입개방으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 시군 농․특산물 홍보·판매·시식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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