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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홍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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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홍 초대전 개최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9.03.21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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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4일 서울 동대문 DDP 패션위크 런웨이 무대 올려져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진행되는 중국 왕홍 초대전 포스터 <사진=아이콰 뉴미디어>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중국 왕홍 초대전에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패션의 장인 “2019 F/W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아이콰 뉴미디어(대표 이혜란)가 에이코닉(A.CONIC)과 손잡고 중국 경제를 움직이며 런웨이에 영향력 있는 왕흥을 초대해 이뤄졌다.

왕홍은 왕루어홍런(網絡紅人)을 줄인 말로 중국에서 SNS 인터넷 등에서 인기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한국 면세점 협회는 작년 국내 면세점 매출이 19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상 최고의 매출로 알려졌다.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국내 면세점 업계는 주요 고객인 중국인 유치를 위해 왕홍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이 행사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중국 경제를 움직이는 왕홍의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패션쇼 모델로 참여하는 사례로 처음 있는 일이며, 특히 바이브레이트와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컬렉션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아이콰 뉴미디어는 이혜란 대표가 왕홍 전문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워 왕홍 및 인플루언서를 통해 중국 내 신매체 시장에 진입해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와 컨텐츠, 1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겸하고 있다. 또 손잡은 에이코닉(A.CONIC)은 글로벌 모델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콘텐츠 유통으로 유명하다.

오는 3월 24일 런웨이에는 웨이보 4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나오미(Naomi)와 보그, 엘르, 마리에끌레르 등 국내. 외 유명 패션매거진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애비(Abby)가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한국 왕홍 출신 이은지(李恩知), 유명 타오바오 커머스 왕홍 왕요쉔(王幼宣), 중국 웨이보 122만 팬 보유 옌리(闫莉) 등 유명 왕홍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라이브 방송 진행 및 뉴 미디어 SNS 를 통해 바이브레이트,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엡솔루트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홍보로 각종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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