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이경영 교수(탤런트)가 지난 19일 오후 7시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PRO 시니어스타 최고위과정‘ 에서 ’연기 이론과 실습‘ 주제의 특강을 했다.
그는 KBS 성우 공채 18기, KBS 공채 탤런트 10기로 연예계에 입문해 수십 년간 연기를 해 온 경험과 세한대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로서 10년 동안 강단에서 가르친 예화를 얘기하면서 ‘연기 이론과 실습’을 리얼하게 열강을 했다.
“연기는 정도가 없어요. 그래서 연기하는 분들은 누구나 고민을 합니다. 매일 연습하고 집중하는 길 밖에 없어요. 인생의 드라마틱한 삶의 연속을 연기로 표현할 뿐입니다. 연기는 호흡을 바꾸 나가야 합니다. 실제 생활에서 호흡이 바뀌는 시점들이 많잖아요. 이론 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습만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매일 연습하고 실전에 나가 연기를 하며, 내공을 쌓아 언제 어디에서든 연기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명한 가수들이 언제든지 노래를 부르듯 말입니다”
이경영 교수는 질의 응답 시간에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응답했다. 그는 원우의 시간에까지 참석해 원생들과 함께 연기에 관한 숨은 얘기 보따리를 꺼내며 성실하게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부터 연기활동을 했으며, 세한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 강화군 홍보대사, 대한공수도연맹 홍보대사, 대불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2교시는 재미 동포 유명 모델 써니채 씨의 원격강의가 이어졌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