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인연을 시작으로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걸그룹의 원조인 S.E.S 출신 유진(30)이 배우 기태영(33)과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했다.
유진은 올해 초 증권가의 찌라시를 통해 확산되었던 기태영과의 열애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11일 새벽 자신의 팬 까페인 ‘파이시스’에 직접 결혼 소식을 올리면서 기태영과의 열애설이 사실이었음을 밝혔다.
지난 열애설을 부인하게 된 배경은 같은 팀 멤버였던 슈와 바다의 연이은 가족 부고에 혼자만 결혼설에 대해 기뻐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알려졌으며,
기태영과의 만남은 MBC TV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만나 제목과 같은 인연을 만들어 1년간의 연애 끝에 올 7월 27일 경기도에 있는 한 교회에서 비공개 예배식으로 경건하게 치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진과 기태영의 소속사는 오는 23일 한강 잠원지구에 있는 선상까페에서 결혼에 대한 공식기자회견을 밝힐 예정으로
이날 유진의 ‘겟 잇 뷰티’의 출판기념회에 겸해 기자회견도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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