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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말산업대상] 경마·승마·연관 산업 현장 지킨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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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말산업대상] 경마·승마·연관 산업 현장 지킨 ‘파수꾼’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9.02.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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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 분야 후보 추천 ‘역대급’ 경쟁 치열…엄격한 심사 거쳐 17명 선정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올해로 21회를 맞는 말산업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지난30일 최종 선정 회의를 하고 16개 부문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각 부문 후보 추천이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물밀듯 들어온 ‘역대급’으로 말산업대상 위상이 한층 높아진 점을 더욱 실감했다. 말산업대상 심사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의 추천 의견을 반영해 수상자를 가렸다.

제21회 말산업대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데에는 기록에 따른 성적, 성과 등 데이터를 우선했지만, 내우외환의 환란 속에서도 한눈팔지 않고 산업 현장을 꾸준히 지킨 성실한 ‘파수꾼’들, 기적을 일군 ‘역전의 용사’들을 잊거나 외면하지 않고 기억했다는 점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고 가치 있는 상으로 격상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었다.

경마 부문에서는 대통령배 4연패와 그랑프리 대회를 달성한 ‘트리플나인’이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관 조교사는 7년 연속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됐다. 말산업 발전상에는 세계재활승마연맹(HETI)가 주최, 주관하는 제17차 HETI 총회 및 세계 대회를 유치한 대한재활승마협회로 돌아갔다. 올해의 승마클럽 부문은 ‘2018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 챔피언십’에서 종합 우승한 부산의 ‘박실 승마장 유소년승마단’이 차지했다.

※ 2019 제21회 말산업대상 수상자 명단

▲연도대표마- 트리플나인

▲최우수 국산마- 트리플나인

▲최우수 수(거)말- 트리플나인

▲최우수 암말- 스페셜스톤

▲최우수 마주- 최병부 마주

▲최우수 조교사- 김영관 조교사

▲최우수 기수- 임기원 기수

▲최우수 생산자- 정성목장

▲올해의 승마클럽 - 박실 승마장 유소년승마단

▲올해의 승마인- 김혁 선수

▲말 문화상- 박찬원 작가

▲말산업 발전상- 대한재활승마협회

▲공로상- 김철순 경북도청 축산정책과 축산신산업팀장

▲특별상- 이진우 한국마사회 해외종축개발담당 부장 ·서창수 조련사 공동 수상

▲미래공헌상 – 박금란 서라벌대 마사학부 학과장

▲커뮤니케이션상 – ‘승마하는 피아니스트’ 최지이 씨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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