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토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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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토탈 서비스 제공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03.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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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출산지원서비스 와 맞춤형 교육지원한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소득에 관계없이 1~3급 등록 여성장애인이 출산 시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장애인 출산지원서비스 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지난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한 1~3급 장애인은 누구나가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금번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 배경은 일반인에 비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비용도 더 많이 들고 있는 점을 감안한 여성장애인 저 출산 극복방안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성장애인 출산지원서비스 수혜자는 경북도의 1~3급 가임여성장애인(7,551명)중 1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전체장애인169,300명(남 96,712, 여 72,588)

아울러, 경상북도는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제약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여성 장애인에게 사회참여를 확대를 위하여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도내 12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은 컴퓨터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 건강관리를 위한 피부관리, 경락마사지, 건강체조와 함께 미술․음악교육은 물론 취미활동의 일환으로 영화, 스포츠 및 각종 전시회도 관람하게 된다.

또한 경상북도는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파견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활동 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모성보호는 물론 재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가사도우미는 장애가정 교육상담 및 가정지도까지 수행하고 있으므로 도우미 자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서비스는 30여명의 가사도우미가 100여명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중지원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장애인″지원제도를 몰라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특히, 여성장애인 출산과 관련한 지원요청 또는 제보 등이 있을 경우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산전 이동검진을 실시하여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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