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연구센터, 군위에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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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연구센터, 군위에 건립한다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2.03.0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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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산=천미옥 기자] 경북대학교와 경상북도 그리고 군위군이 협력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전국에 공모하였던 총 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2012년도 친환경농업연구센터」사업을 군위군에 유치는데 성공 하였다.

『친환경농업연구센터』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전문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서 특히 대학의 전문인력 및 보유기술 등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지역 밀착형 친환경농업 애로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 컨설팅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파급 및 확산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군위군 효령면 치산 효령로 1610번지(경북대학교 군위캠퍼스)일대에 5,284㎡의 친환경농업 연구시설과 함께 첨단장비를 갖추어 국내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연구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친환경연구센터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치밀한 사전준비, 경북대의 친환경농업 사업 및 연구 실적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요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지리적으로 대도시(대구)와 인접해 있어 소비처와 생산지의 완충지대인군위군의 여건을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 식품산업의 허브로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사업 예정지와 같은 장소에 위치한『경북 농민사관학교』와 연계․협력을 통한 친환경분야 농산업 핵심리더 양성사업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본 사업의 유치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군위군과 경북대학교의 관․학 교류 증진과 정책개발을 위한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림수산 식품부에서는「2012년도 친환경농업연구센터」사업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연구센터 운영능력, 재정운영 및 연구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경북(경북대학교) 제주(제주대) 2개소를 선정하였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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