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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과학자와 만나는 ‘자석자동차 만들기’ 첨단 미래형 화상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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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과학자와 만나는 ‘자석자동차 만들기’ 첨단 미래형 화상수업
  • 전옥표 기자
  • 승인 2018.11.22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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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 신정초등학교 '화상으로 국립과학관 창작아웃리치 프로그램 수업'
호주 화상영어수업학교 어린이 방문 <사진=신정초등학교>

[KNS뉴스통신=전옥표 기자] 부산 정관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 2-4학년 4개 반 학생들은 11월 21일(수) 부터 12월 12일(수) 까지 화상으로 국립과학관 창작아웃리치 프로그램 수업을 받는다.

이 수업은 수도권 과학관 방문이 힘든 과학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운영하는 과학 기반 창작 교육 프로그램 원격수업이다.

수업내용은 과학 응용 창작 프로그램으로 ‘자석 자동차 만들기’수업이다. 자석의 성질을 이해하고 자석의 동력장치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어 친구들과 경주를 해 본다. 물체의 무게에 따라 자석의 개수를 정하고, 방향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색연필과 유성매직으로 자신만의 자석자동차를 만드는 창작활동을 한다.

신정초등학교 어린들이들이 과천과학관 전문가와 화상수업을 하는 장면.

신정초등학교는 호주와의 화상영어수업을 교육특색사업으로 거꾸로 교실(Flipped Learning)과 가상체험수업(Virtual excursion)을 호주의 전문가들과 영어로 5, 6학년 학생들이 화상수업을 한 수업사례가 있다.

이 수업은 시공간의 제한이 있는 교실에서 겪어보지 못하는 이색적인 체험들을 시청하고 참여하는 영어학습이다. 학생들은 거꾸로 교실 수업형태로 호주의 워커 교수님과 함께 조사 발표 수업을 하고 난 뒤, 가상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이어서, 호주 과학자와 함께 하는 ‘액체 질소 실험’ 수업, 호주의 동물사육사에 배우는 ‘타롱가 동물원의 동물들과 만나는 체험학습’을 하였다.

신정초등학교 민선기 교장은 “전문가 화상수업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첨단 미래형학교 수업 모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교밖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시스템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 양성에 필요한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인 의사소통 역량과 정보처리 역량,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옥표 기자 jop2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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