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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UN합창단 평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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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UN합창단 평화콘서트 개최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11.1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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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UN합창단 70주년 기념콘서트를 하고 있다.<사진= UN합창단 >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UN합창단 평화콘서트’가 오는 26일 UN본부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날 27일에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메인홀에서 개최한다.

2017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UN합창단 70주년 기념콘서트를 "평화와 화합"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했고, 올해는 뉴욕 UN본부와 카네기홀에서 뉴욕 시민과 한국 교민들을 초대하여 UN합창단 평화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

UN은 한반도와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온 세계의 평화의 창(窓)이기도 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제 9대 UN사무총장은 “음악은 사람들을 단결시키고 상호 이해를 이끌어 내는 엄청난 힘이 있고, 평화를 전하는 만국공용어이다. 음악을 통해 온 세계 인류가 온몸으로 평화를 외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연진은 UN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UN합창단과,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아낌없이 펼치고 있는 MBG그룹 합창단, 어린이 천사의 대명사인 Bean Sprouts 합창단, 그리고 고쟁 솔리스트 Mao Ya, 지구촌 힐링에 앞장서서 홍보하고 있는 오카리나 연주자 이예영, 장고 연주자 김초은, 아동학대 피해자를 돕는 몸짱 경사 박성용, 그들의 출연을 더 빛나게 해줄 인기 개그맨 MC 김종석 등이 출연한다.

이번 ‘UN합창단 평화의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주최 측 임동표 이사장과, 박수정 회장은 “남과 북의 분단 속에서 평화의 분위기가 가장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니 이럴 때 UN합창단 평화 콘서트가 세계인들에게 남과 북의 평화 정착에 대한 열망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장에는 행사 준비위원 김상기 사무총장, 박권재 장애인복지위원장, 혼다토모쿠니 국제협력위원장, 오덕균 호남실행위원장, 윤성준 사무국장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 축사 ■

UN합창단 평화콘서트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뉴욕 카네기홀과 UN본부에서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UN합창단과 한국의 공연자들이 함께 평화콘서트를 한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남과 북의 분단 속에서 지금 현재 그 어느 때 보다가도 평화의 분위기가 가장 크게 조성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뉴욕에서 평화콘서트가 개최 되어서 세계인들에게 남과 북의 평화 정착에 대한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UN은 대한민국과도 많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UN사무총장의 “음악은 사람들을 단결시키고 상호 이해를 이끌어 내는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음악은 평화를 전하는 만국공용어입니다.” 라는 메시지 내용과 같이 아름다운 음악이 전 세계에 울려 퍼져서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가슴을 적시기를 희망 합니다.

UN의 인류 번영과 평화의 정신을 이어가는 UN합창단의 세계평화에 대한 공연과 활동들을 지지하며 앞으로의 공연 활동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성공적인 평화콘서트가 되도록 기원합니다.

 

20대 국회의원 김두관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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