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27일 한국의 스마트워크센터 등 스마트워크 선진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일본 총무성 관계자 및 후지쯔 종합연구소 연구진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일본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업무연속성 추진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스마트워크 도입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의 선진적 사례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 서보람 미래정보화과장은 일본 총무성 관계자와 후지쯔 종합연구소 연구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스마트워크 실시 개요, 추진 및 운영체제, 성과 및 과제, 기술동향,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잠실 스마트워크센터 시설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일본은 2009년 현재 원격근무자 1,000만 명(취업인구 중 15.3%), 재택근무자 327만명(취업인구 중 5.2%) 수준으로 ‘신 정보통신 기술전략(2010.5)’의 정책 목표(2015년까지 재택형 근무자 700만명) 달성을 위한 후속조치로 텔레워크 촉진방안을 검토 중이다.
양국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워크가 조직의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 행복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으로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관련 연구조사 업무,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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